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는 양국 환경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정례회의로, 2018년 서울에서 제14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5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회의를 통해 환경교육 및 녹색 공적개발원조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녹색기술 홍보 및 녹색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될 것입니다.

천연가스(CNG) 버스 운행이 감소하고 정부의 CNG 자동차 예산 지원 중단으로 충전소 운영자의 적자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201개의 CNG 충전소 중 40%가 손실을 발생시키는 가동율을 충족하지 못하며, 정부의 친환경버스 정책에 따라 CNG 버스와 경유 버스 운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충전소 운영자는 중단을 고려하지만 시민의 대중교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정부에 연료비 보조 예산 확대와 경유 버스의 친환경버스 전환을 독려하는 제도를 요청하고 있지만, 이러한 제안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